여름 폭염에 '송이'마저, 채취량 67% 감소

강원도 고성군은 1980년대까지만 해도 수백 척의 명태잡이 어선으로 가득했던 명태 주산지입니다. 하지만 남획과 지구 온난화로 수온이 오르며 우리 바다에서는 더 이상 명태를 찾아볼 수 없다고 하는데요, 고성군이 명태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바꾸고 치어 배…

강릉시 도심을 관통하는 첫 터널인 '당두터널'이 오늘(11일) 개통했습니다. 당두터널은 길이 305m, 왕복 4차선으로 조성됐고, 강릉역과 강릉 종합운동장을 바로 연결하게 됩니다. 당두터널은 교동2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강원랜드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자기주식 1천억 원 매입을 통해 기업가치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제215차 이사회를 통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했고, 우선 올해는 400억 원 규모를 매입합니다. 강원…

최근 이상 기후변화 여파로 강원지역 송이와 능이버섯 발생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올해 도내 송이버섯 채취량은 7,644kg으로 지난해 2만 3,433kg에 비해 6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능이버섯도 지난…

속초항을 국내 크루즈 거점 항만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포트 세일즈'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속초시의회 이명애 부의장은 어제(10일) 열린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속초항이 국내 5대 크루즈항으로 성장한 만큼 외국의 …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난해 재난관리 실적 평가에서 강원도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강원도는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와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실제 재난 상황에서 뛰어난 대처 능력을 보여 높은 점…

북한군이 남북 군사분계선으로 다가옴에 따라 민간인 통제선 출입이 통제돼 통일전망대의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고성군과 육군 제22사단 등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 8일 이후 사흘 만에 오물 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북한군도 군사분계선 가까이 접근함에 …

동해시가 오는 22일부터 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합니다, 동해시 송정동 일대에 490제곱미터 규모로 마련한 센터는 최대 140마리의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입양센터와 진료실 등이 갖춰졌습니다. 보호센터 주변에는 1,500여 제곱미터의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