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상 기후변화 여파로
강원지역 송이와 능이버섯 발생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올해 도내 송이버섯 채취량은 7,644kg으로
지난해 2만 3,433kg에 비해
6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능이버섯도 지난해는 1만 938g 채취했지만
올해는 8,712g으로 20% 감소했습니다.
연구원은 올해 여름과 가을 강수량 부족과
폭염이 이어지면서 고온 건조 현상으로
주요 버섯 품종의 생산량이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