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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10-10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한
세계적 연주자들이 강릉을 찾아 연주하는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가 펼쳐집니다.
조재혁 피아니스트가 예술감독을 맡게 되고
강릉아트센터 공연뿐 아니라
강릉의 유산 같은 명소에서도 연주를 펼칩니다.
홍한표 기자가 예술제를 미리 만나봤습니다.
완벽한 테크닉과 구성력,
뛰어난 통찰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조재혁 피아니스트.
강릉을 중심으로 새로 펼쳐지는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를 이끌게 됐습니다.
[조재혁/하슬라국제예술제 예술감독]
"강릉은 단오제 등의 아주 풍부한 문화 역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저희는 이 예술제를 통해
그 이어진 역사와 함께 같이 해서 그 안의
흐름에 동참하고 싶었습니다."
축제는 13일 비발디와 바흐 등 바로크 음악을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의 연주로 시작합니다.
라흐마니노프, 쇼스타코비치, 차이콥스키 등
러시아 음악 대가들의 '러시안 나이트',
정민 지휘의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홍한표 기자]
"이곳 강릉아트센터에서는 모두 여덟 차례
메인 공연이 펼쳐집니다."
강릉시민들과 격의 없이 만나는
공연도 마련됩니다.
초당동성요셉성당에서 바흐와 헨델 음악으로
경건함을 더하고,
한 카페에서는 모차르트 음악이 펼쳐집니다.
[조재혁/하슬라국제예술제 예술감독]
"벽이 없이 만나는 그런 장소를 만들어서
시민들과 무료로 함께 어우러지면서 음악과
예술을 나눌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호스피스 병원 갈바리의원의
입소자와 간호 수녀님들을 위해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 '명상곡' 등
위로와 안식을 주는 음악을 선보입니다.
출연진도 쟁쟁합니다.
이미 국내 최정상급 인기를 구사하는
피아니스트 조재혁, 선우예권,
첼리스트 송영훈, 에스메 콰르텟을 비롯해
국제적인 현악, 관악기, 피아노 연주자로
독일의 피아니스트 하르트무트 휠,
일본 바이올리니스트 미우라 후미아키 등이
출연합니다.
다른 예술 장르와 결합하는 공연도 펼쳐져
'음악제'가 아닌 '예술제'로 명명했는데,
올해에는 소프라노 이명주와 발레리나 김주원의 협업으로
세계적 연주자들이 강릉을 찾아 연주하는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가 펼쳐집니다.
조재혁 피아니스트가 예술감독을 맡게 되고
강릉아트센터 공연뿐 아니라
강릉의 유산 같은 명소에서도 연주를 펼칩니다.
홍한표 기자가 예술제를 미리 만나봤습니다.
완벽한 테크닉과 구성력,
뛰어난 통찰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조재혁 피아니스트.
강릉을 중심으로 새로 펼쳐지는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를 이끌게 됐습니다.
[조재혁/하슬라국제예술제 예술감독]
"강릉은 단오제 등의 아주 풍부한 문화 역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저희는 이 예술제를 통해
그 이어진 역사와 함께 같이 해서 그 안의
흐름에 동참하고 싶었습니다."
축제는 13일 비발디와 바흐 등 바로크 음악을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의 연주로 시작합니다.
라흐마니노프, 쇼스타코비치, 차이콥스키 등
러시아 음악 대가들의 '러시안 나이트',
정민 지휘의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홍한표 기자]
"이곳 강릉아트센터에서는 모두 여덟 차례
메인 공연이 펼쳐집니다."
강릉시민들과 격의 없이 만나는
공연도 마련됩니다.
초당동성요셉성당에서 바흐와 헨델 음악으로
경건함을 더하고,
한 카페에서는 모차르트 음악이 펼쳐집니다.
[조재혁/하슬라국제예술제 예술감독]
"벽이 없이 만나는 그런 장소를 만들어서
시민들과 무료로 함께 어우러지면서 음악과
예술을 나눌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호스피스 병원 갈바리의원의
입소자와 간호 수녀님들을 위해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 '명상곡' 등
위로와 안식을 주는 음악을 선보입니다.
출연진도 쟁쟁합니다.
이미 국내 최정상급 인기를 구사하는
피아니스트 조재혁, 선우예권,
첼리스트 송영훈, 에스메 콰르텟을 비롯해
국제적인 현악, 관악기, 피아노 연주자로
독일의 피아니스트 하르트무트 휠,
일본 바이올리니스트 미우라 후미아키 등이
출연합니다.
다른 예술 장르와 결합하는 공연도 펼쳐져
'음악제'가 아닌 '예술제'로 명명했는데,
올해에는 소프라노 이명주와 발레리나 김주원의 협업으로
리스트, 드보르자크, 쇼팽,
메시앙의 작품을 춤과 음악으로 풀어냅니다.
강릉은 이미 강릉아트센터를 통해
기반이 다져진 만큼, 이번 예술제가
'강원도 4대 클래식 축제'로 발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심규만 / 강릉아트센터 관장]
"대관령 음악제라든가 통영음악제 못지 않은
공연장 중심의 클래식 축제로 나갈 수 있는
기틀은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원도에는 평창대관령음악제, 계촌클래식축제,
춘천국제고음악제까지
3대 클래식 축제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최기복)
메시앙의 작품을 춤과 음악으로 풀어냅니다.
강릉은 이미 강릉아트센터를 통해
기반이 다져진 만큼, 이번 예술제가
'강원도 4대 클래식 축제'로 발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심규만 / 강릉아트센터 관장]
"대관령 음악제라든가 통영음악제 못지 않은
공연장 중심의 클래식 축제로 나갈 수 있는
기틀은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원도에는 평창대관령음악제, 계촌클래식축제,
춘천국제고음악제까지
3대 클래식 축제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최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