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휴학 신청자 가운데 10명 중 1명만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국회의원에 따르면
올해 의대생 휴학 신청자는 279명으로,
이 가운데 보류 상태는 256명에 달해
휴학 미승인율이 91.8%에 달했고,
23명만 휴학이 허용됐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국립의대생 휴학 대기 현황은
낮게는 89.5%에서 높게는 98.5%에 이르지만
교육부의 동맹휴학 승인 불가 지침으로 인해
대학이 휴학 신청을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