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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10-07
K리그1 강원FC가 정규 라운드 33경기를
리그 3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상위 팀들과 치르는
파이널라운드 5경기가 남았는데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의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강원과 인천이 한 골씩 주고 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보이던 후반 40분.
상대가 프리킥으로 찬 공을 가로채
70m를 달린 양민혁과 이상헌이
결승골을 만들어냅니다.
6분 뒤, 짧은 코너킥으로 공을 받은 이상헌이
수비수 3명에 둘러싸인 채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강원FC가 9월 이후 5경기 만에 거둔
승리입니다.
[ 전체 CG ]
"이번 경기를 끝으로 강원이 정규 라운드에서
거둔 성적은 16승 7무 10패로 3위입니다.
선두 울산과 승점 차이는 6점,
2위 김천과 차이는 단 1점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강원은 리그 6위 안에 드는 팀들과
파이널라운드 5경기를 치릅니다.
올 시즌 리그 3위 안에 들면 아시아축구연맹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합니다.
[ 반투명 CG ]
"우승을 하면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에 직행하고,
2위를 하면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본선 진출을 결정하게 됩니다.
3위로 시즌을 마감하면 엘리트보다 등급이 낮은
챔피언스리그 투 무대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상위 6개 팀 가운데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건 6위 수원FC 뿐입니다.
선두 울산과 2위 김천에는 1승 2패를 거두고,
4위 포항엔 세 번 모두 졌습니다.
[윤정환 / 강원FC 감독]
"찬스에서 넣지 못하는 부분과 또 역습에서
실점을 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경기 결과가
잘 따라오지 못한 것 같습니다."
강원FC 선수들은 골 결정력을 높이는 등
약점을 보완해 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의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상헌 / 강원FC 공격수]
"저희는 늘 간절함에 배가 고픈 선수들이라
간절하게 더 싸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까지 강원FC의 K리그1
역대 최고 성적은 리그 6위.
올해 3위 안에 들고,
아시아축구연맹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이준호입니다.(영상취재 최기복)
리그 3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상위 팀들과 치르는
파이널라운드 5경기가 남았는데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의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강원과 인천이 한 골씩 주고 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보이던 후반 40분.
상대가 프리킥으로 찬 공을 가로채
70m를 달린 양민혁과 이상헌이
결승골을 만들어냅니다.
6분 뒤, 짧은 코너킥으로 공을 받은 이상헌이
수비수 3명에 둘러싸인 채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강원FC가 9월 이후 5경기 만에 거둔
승리입니다.
[ 전체 CG ]
"이번 경기를 끝으로 강원이 정규 라운드에서
거둔 성적은 16승 7무 10패로 3위입니다.
선두 울산과 승점 차이는 6점,
2위 김천과 차이는 단 1점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강원은 리그 6위 안에 드는 팀들과
파이널라운드 5경기를 치릅니다.
올 시즌 리그 3위 안에 들면 아시아축구연맹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합니다.
[ 반투명 CG ]
"우승을 하면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에 직행하고,
2위를 하면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본선 진출을 결정하게 됩니다.
3위로 시즌을 마감하면 엘리트보다 등급이 낮은
챔피언스리그 투 무대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상위 6개 팀 가운데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건 6위 수원FC 뿐입니다.
선두 울산과 2위 김천에는 1승 2패를 거두고,
4위 포항엔 세 번 모두 졌습니다.
[윤정환 / 강원FC 감독]
"찬스에서 넣지 못하는 부분과 또 역습에서
실점을 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경기 결과가
잘 따라오지 못한 것 같습니다."
강원FC 선수들은 골 결정력을 높이는 등
약점을 보완해 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의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상헌 / 강원FC 공격수]
"저희는 늘 간절함에 배가 고픈 선수들이라
간절하게 더 싸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까지 강원FC의 K리그1
역대 최고 성적은 리그 6위.
올해 3위 안에 들고,
아시아축구연맹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이준호입니다.(영상취재 최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