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형 골프장 그린피, 상한선 적용되나... 2만 원 하락 전망

 

 

대중형 골프장의 기준 코스 사용료인 그린피에
상한선이 적용될까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골프장 관련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대중형 골프장의 코스 사용료 기준을
현재 4∼6월과 9∼11월 평균치에서
최고치로 변경하는 안을 담았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중골프장 코스 사용료가 급등하자
이를 잡기 위해, 2022년 11월
그린피를 평균치로 규정했습니다.

이런 규정 때문에
대중형 골프장의 기준 코스 사용료를
초과하는 골프장은 수도권 46곳, 강원도 15곳,
충북 14곳 등 87개소로 전
체의 34.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이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면
그린피가 평균 2만 원 가량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미지는 MBC강원영동 자료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