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9월까지
강원도 동해안에서 발생한 해파리 쏘임 사고가
61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국적으로
해파리 쏘임 사고가 4,224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753건의 5.6배에 달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이 1,310건,
경북 977건, 강원 618건, 제주 610건 순입니다.
이처럼 쏘임 사고가 늘어난 건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 등 영향으로
해파리의 출현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 수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