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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10-02
횡성한우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았습니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20년 동안 꾸준히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는데요.
먹거리 중심의 축제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숙제도 안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5년 만에 섬강 둔치로 돌아온
횡성한우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한우축제의 꽃인 2천석 규모의 구이터는
올해도 성황을 이룹니다.
가족, 지인과 둘러앉아 피운 불판에
고기가 익어가고 입안에 행복이 채워집니다.
권오철 / 원주시 우산동
"오랜만에 와가지고 사람도 많이 보면서
재밌고, 뭔가 마트에서 먹는 거보다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이지원 / 원주시 문막읍
"오늘 가족들이랑 고기 먹으러 왔습니다.
되게 고기가 좋은 것 같아요. 마블링만 봐도
알아요."
멀리서 찾아온 손님들에게도
전국 최고 품질의 횡성한우는 만족스럽습니다.
유원동 / 경상북도 영주시
"입에 들어갖고 말을 못하겠는데 맛이 너무
좋아요. 횡성한우 파이팅!"
횡성한우축제는 지난 2004년
풍년기원 행사인 태풍문화제에서 전환된 뒤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면서 규모를 키웠습니다.
브랜드 단일화 문제로
생산자 단체와 횡성군 간에 갈등이 불거지고,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만 개최하는 등
어려움도 겪었지만,
횡성한우라는 브랜드의 힘과 탄탄한 수요를
밑바탕으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고민은 콘텐츠입니다.
구이터를 비롯해 먹거리가 핵심이기 때문에
횡성한우 인지도에 따라 빠르게 성장했지만,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해 앞으로의 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재성 /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여러가지 문화가 복합돼 있는 그런
콘텐츠들을 계속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겁니다. 그리고 한우 엑스포같이
산업적으로 더 키워나갈 수 있는 것들을
(고민 중입니다)"
제20회 횡성한우축제는 오는 6일까지
섬강 둔치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20년 동안 꾸준히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는데요.
먹거리 중심의 축제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숙제도 안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5년 만에 섬강 둔치로 돌아온
횡성한우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한우축제의 꽃인 2천석 규모의 구이터는
올해도 성황을 이룹니다.
가족, 지인과 둘러앉아 피운 불판에
고기가 익어가고 입안에 행복이 채워집니다.
권오철 / 원주시 우산동
"오랜만에 와가지고 사람도 많이 보면서
재밌고, 뭔가 마트에서 먹는 거보다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이지원 / 원주시 문막읍
"오늘 가족들이랑 고기 먹으러 왔습니다.
되게 고기가 좋은 것 같아요. 마블링만 봐도
알아요."
멀리서 찾아온 손님들에게도
전국 최고 품질의 횡성한우는 만족스럽습니다.
유원동 / 경상북도 영주시
"입에 들어갖고 말을 못하겠는데 맛이 너무
좋아요. 횡성한우 파이팅!"
횡성한우축제는 지난 2004년
풍년기원 행사인 태풍문화제에서 전환된 뒤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면서 규모를 키웠습니다.
브랜드 단일화 문제로
생산자 단체와 횡성군 간에 갈등이 불거지고,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만 개최하는 등
어려움도 겪었지만,
횡성한우라는 브랜드의 힘과 탄탄한 수요를
밑바탕으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고민은 콘텐츠입니다.
구이터를 비롯해 먹거리가 핵심이기 때문에
횡성한우 인지도에 따라 빠르게 성장했지만,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해 앞으로의 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재성 /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여러가지 문화가 복합돼 있는 그런
콘텐츠들을 계속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겁니다. 그리고 한우 엑스포같이
산업적으로 더 키워나갈 수 있는 것들을
(고민 중입니다)"
제20회 횡성한우축제는 오는 6일까지
섬강 둔치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본 뉴스는 원주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