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국립공원 최정상 부근 탐방로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가운데
'첫 단풍'은 다음 달 초 나타날 전망입니다.
올해 9월까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설악산 전체의 20%가 물드는 '첫 단풍'은
지난해 9월 30일 기록한 것보다 늦어진
10월 초 쯤으로 예상됩니다.
설악산의 80%가 붉게 물드는 단풍 절정은
다음 달 20일쯤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이달 초 오대산과 치악산의 경우
단풍 시작은 각각 10월 4일과 9일,
절정은 17일과 23일로 예측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