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에 강원 학교 전기요금 43% 인상

설악산에 길이 3.3km의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환경 훼손과 예산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양양군은 적법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만, 일부 주민과 환경단체는 공무원을 고발하는 등 법적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취…

바다에 버려지는 폐어구로 바다 환경이 오염되고, 안전사고 위협마저 도사리며 문제가 적지 않은데요, 정부가 2027년부터 폐어구 발생보다 수거를 늘리겠다는 목표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바닷속에 버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오늘(26)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송기헌, 한기호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하는 이번 3차 개정안에는 강원과학기술원 설립과 미래산업 기술 개발을 위한 조세 특례, 강원도 국제학교 설립과 댐 주변지역 지원 특례가 담겼습니다. 강원…

외국인 관광객을 한 번에 맞이할 수 있는 크루즈 '기항'만큼이나 내국인을 태우고 출항하는 '모항'도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큽니다. 크루즈를 한 번 운항했을 때 수천 명의 승객이 움직이기 때문에 식재료 등 소비하는 물류의 양이 상…

삼척화력발전소 항만 건설로 피해를 입은 맹방해변에 관광 친수시설 조성을 위한 주민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당초 약속보다 사업이 한참 지연되고 있는 데다 주민들과 소통 문제로 불만이 터져나왔습니다. 박은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화력발전소 항만 건…

이례적인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강원도 고랭지 배추 작황이 크게 나빠져 배추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요. 배춧값 폭등에 농민은 물론,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 혀를 내두르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생산지부터 식탁에 오르기까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강원도 시·군을 순회하며 3년 마다 열리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가 오늘(26) 평창에서 개막해 다음달 27일까지 이어집니다. 올해 행사는 '아래로부터의 생태예술'을 주제로, 22개국 85명의 작가가 참가하며 진부면 송어종합공연체험장과…

최근 5년 동안 강원지역에서 불법 촬영으로 적발된 건수가 6백 건을 넘습니다. 이달희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적발된 불법 촬영 범죄 건수 2만 9천여 건 가운데, 강원 지역 적발 건수는 663건입니다. 이 가운…

최근 잇따른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가 크게 늘고 있지만, 도내 농가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여전히 저조합니다. 이지영 도의원에 따르면 강원지역 농가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39%로 전국 평균 52%보다 낮고, 하우스 시설의 경우 재해보험 가입률이…

양양군 보건소가 오는 28일에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주관하는 초음파 무료 검진을 실시합니다. 이번 검진은 예약 신청을 한 양양군 주민 3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갑상선과 경동맥 등의 이상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군 보건소는 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