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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09-23
K리그1 선두권 경쟁을 벌이는 강원FC가
4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사이 리그 순위가 정상에서
3위로 하락했는데요.
창단 이래 첫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원과 포항의 경기 종료까지
3분가량 남은 후반 추가 시간.
골대 구석을 향해 날아온 공을 양민혁 선수가
오른발로 밀어 차 극적인 동점골을 만듭니다.
하지만 강원의 집중력은 금세 흐트러졌고,
동점골을 넣은지 2분도 채 안 돼
포항이 결승골을 만들어냅니다.
[장경희 / 강원FC 원정 응원 팬]
"승점 1점이라도 가져가겠다는 분위기에서
쓰러질 정도로 환호를 하고 있었는데,
패하는 바람에 많이 힘이 빠져서 왔죠."
강원FC는 이번 경기를 포함해
4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리그 순위가 3위까지 내려갔습니다.
선두 울산과 승점 차이는 넉 점으로 벌어지고
6위와는 넉 점 차이로
중상위 팀에도 쫓기는 신세입니다."
올 시즌 강원FC의 남은 경기는 모두 7게임.
[이준호 기자]
"먼저, 강원FC는 오는 28일 오후 4시 반에
이곳 강릉 홈에서 대구FC를 상대로
리그 32라운드 경기를 펼칩니다."
이후 다음 달 6일 인천과 원정 경기를 치른 뒤,
상위 6개 팀끼리 맞붙는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합니다.
올 시즌 강원FC가 리그 3위 안에 들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합니다.
K리그1 우승을 하면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에 직행하고,
준우승을 하면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3위로 시즌을 마감하면 엘리트보다 등급이 낮은
챔피언스리그 투 무대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강원이 꿈의 무대에 다가서기 위해선
선수층이 얇은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윤정환 / 강원FC 감독]
"뎁스가 약한 부분이 있어서
좀 더 도전적이고 또 새로운 것들을
시도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강원이 반등에 성공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과 강원도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준호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윤, 그래픽 양민호)
4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사이 리그 순위가 정상에서
3위로 하락했는데요.
창단 이래 첫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원과 포항의 경기 종료까지
3분가량 남은 후반 추가 시간.
골대 구석을 향해 날아온 공을 양민혁 선수가
오른발로 밀어 차 극적인 동점골을 만듭니다.
하지만 강원의 집중력은 금세 흐트러졌고,
동점골을 넣은지 2분도 채 안 돼
포항이 결승골을 만들어냅니다.
[장경희 / 강원FC 원정 응원 팬]
"승점 1점이라도 가져가겠다는 분위기에서
쓰러질 정도로 환호를 하고 있었는데,
패하는 바람에 많이 힘이 빠져서 왔죠."
강원FC는 이번 경기를 포함해
4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리그 순위가 3위까지 내려갔습니다.
선두 울산과 승점 차이는 넉 점으로 벌어지고
6위와는 넉 점 차이로
중상위 팀에도 쫓기는 신세입니다."
올 시즌 강원FC의 남은 경기는 모두 7게임.
[이준호 기자]
"먼저, 강원FC는 오는 28일 오후 4시 반에
이곳 강릉 홈에서 대구FC를 상대로
리그 32라운드 경기를 펼칩니다."
이후 다음 달 6일 인천과 원정 경기를 치른 뒤,
상위 6개 팀끼리 맞붙는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합니다.
올 시즌 강원FC가 리그 3위 안에 들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합니다.
K리그1 우승을 하면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에 직행하고,
준우승을 하면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3위로 시즌을 마감하면 엘리트보다 등급이 낮은
챔피언스리그 투 무대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강원이 꿈의 무대에 다가서기 위해선
선수층이 얇은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윤정환 / 강원FC 감독]
"뎁스가 약한 부분이 있어서
좀 더 도전적이고 또 새로운 것들을
시도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강원이 반등에 성공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과 강원도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준호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윤, 그래픽 양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