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후진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에 불이 났지만
승선원 5명은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45분쯤
삼척시 후진항 동쪽 3.7km해상에서
9.77톤급 어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보내 5명을 구조했고 이 가운데 1명은 경미한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과정에서 구조 대원 2명이
각각 발목 충격과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지만
병원 치료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