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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분실물 절반은 국고로 귀속되거나 폐기

일반
2024.09.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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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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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도내에서 경찰에 접수된 유실물 가운데
절반 가량은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폐기되거나
국고로 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정현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이후 경찰에 접수된 도내 유실물은
모두 14만 1,612개에 달하며
이 가운데 분실자에게 돌아간 유실물은 7만 3천여 개로
반환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51.6%로 나타났습니다.

분실자에게 돌아가지 못한 분실물은
국고로 귀속되거나 폐기되는데
최근 5년간 도내에서만 10억 9천여만 원어치의 분실물이 국고로 귀속되고
2만 9천여 개의 분실물은 폐기 처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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