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나흘째인 오늘
각 가정마다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며
조상의 음덕을 기렸습니다.
강원도 내 추모공원에는
예년보다 비교적 조용하고 차분하게
조상의 묘를 찾는 성묘객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선선했던
동해안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30도를 크게 웃돌며
경포와 속초, 추암, 낙산 등 주요 해변도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느 때보다 크고 밝은 보름달, 슈퍼문도
지금 이 시각 구름 사이로
간간이 모습을 내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