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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09-15
늦더위의 여운이 남아있긴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어느새 계절은 여름을 지나 가을을 향하고
있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들도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는데요.
추석 연휴 동안 가볼만한 곳을
유나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새하얀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메밀꽃밭.
바람이 불 때마다 꽃들이 흔들리며
새하얀 파도가 밀려오는 듯 합니다.
삼삼오오 모여 길을 걷는 사람들.
소설 '메밀꽃필 무렵'에서
주인공인 허생원과 동이 일행이 넘던
고갯길인 '장돌뱅이 길'을 따라가는 겁니다.
송일봉/여행작가
"(소설속 허생원 일행이) 저기 봉평장에서
흥정천을 건너서, 우리가 걸었던 이 길을
따라서 장평을 거쳐서 대화까지.."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곳곳에 새겨진
문학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옛 추억이 떠오르고 소설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어느새 계절은 여름을 지나 가을을 향하고
있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들도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는데요.
추석 연휴 동안 가볼만한 곳을
유나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새하얀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메밀꽃밭.
바람이 불 때마다 꽃들이 흔들리며
새하얀 파도가 밀려오는 듯 합니다.
삼삼오오 모여 길을 걷는 사람들.
소설 '메밀꽃필 무렵'에서
주인공인 허생원과 동이 일행이 넘던
고갯길인 '장돌뱅이 길'을 따라가는 겁니다.
송일봉/여행작가
"(소설속 허생원 일행이) 저기 봉평장에서
흥정천을 건너서, 우리가 걸었던 이 길을
따라서 장평을 거쳐서 대화까지.."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곳곳에 새겨진
문학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옛 추억이 떠오르고 소설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본 뉴스는 원주MBC에서 제작했습니다.
정호자/서울시
"메밀밭도 좋고, 매년 여기를 오는데 올 때마다 새롭고, 보는게 너무 많고, 즐거워요."
<< 효석문화제는 오늘을(15일) 끝으로
막을 내리지만, 곳곳에 핀 메밀꽃과
효석문화100리길, 이효석 문학관 등은
상시 둘러볼 수 있습니다.
평창강 제방을 따라 마치 레드카펫을 깐 것
같은 붉은꽃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천만송이 백일홍을 만나볼 수 있는
평창 백일홍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붉은색, 분홍색 백일홍이 활짝 피었습니다.
먹거리장터는 물론 곳곳에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습니다.
닷새간의 추석 연휴 동안 국립수목원도
무료로 개방됐습니다.
올해 7월 재개장한 평창 자생식물원에서는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자생 특산식물과
멸종위기 식물 등 1천 5백 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주말부터 이어져 모처럼 여유로운 추석 연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볼만한 강원도의
축제와 명소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영상취재 차민수)
정호자/서울시
"메밀밭도 좋고, 매년 여기를 오는데 올 때마다 새롭고, 보는게 너무 많고, 즐거워요."
<< 효석문화제는 오늘을(15일) 끝으로
막을 내리지만, 곳곳에 핀 메밀꽃과
효석문화100리길, 이효석 문학관 등은
상시 둘러볼 수 있습니다.
평창강 제방을 따라 마치 레드카펫을 깐 것
같은 붉은꽃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천만송이 백일홍을 만나볼 수 있는
평창 백일홍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붉은색, 분홍색 백일홍이 활짝 피었습니다.
먹거리장터는 물론 곳곳에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습니다.
닷새간의 추석 연휴 동안 국립수목원도
무료로 개방됐습니다.
올해 7월 재개장한 평창 자생식물원에서는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자생 특산식물과
멸종위기 식물 등 1천 5백 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주말부터 이어져 모처럼 여유로운 추석 연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볼만한 강원도의
축제와 명소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영상취재 차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