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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08-22
지역사회의 찬반 논란이 있었던
속초 영랑호 부교가 3년 만에 철거될 전망입니다.
속초시와 지역 환경단체, 양측은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으로 설치한
부교를 철거하라는 법원의 강제 조정 결정에
별다른 이의 제기 없이 조정안을 수용하면서,
지난 20일 법원의 결정이 확정됐습니다.
앞서 속초시는 지난 2021년
낙후한 북부권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며
영랑호에 사업비 26억 원을 들여
길이 4백 미터의 부교를 설치했습니다.
지역 환경단체는 호수 생태 환경 파괴와
절차적 하자 등을 이유로
사업 무효를 내용으로 하는 주민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의 강제 조정에 따라
속초시는 영랑호 부교 철거 비용 산정을 위한
용역에 나서는 등 철거 절차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속초 영랑호 부교가 3년 만에 철거될 전망입니다.
속초시와 지역 환경단체, 양측은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으로 설치한
부교를 철거하라는 법원의 강제 조정 결정에
별다른 이의 제기 없이 조정안을 수용하면서,
지난 20일 법원의 결정이 확정됐습니다.
앞서 속초시는 지난 2021년
낙후한 북부권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며
영랑호에 사업비 26억 원을 들여
길이 4백 미터의 부교를 설치했습니다.
지역 환경단체는 호수 생태 환경 파괴와
절차적 하자 등을 이유로
사업 무효를 내용으로 하는 주민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의 강제 조정에 따라
속초시는 영랑호 부교 철거 비용 산정을 위한
용역에 나서는 등 철거 절차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