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의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간호사 등이 소속된 전국 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에서도
오는 23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합니다.
강원도에서는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노동조합과
강릉, 삼척, 영월의료원 등 5개 의료원이
소속돼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임금 6.4% 인상과
진료 정상화,
불법 의료 근절 등을 요구하고 있고,
투표 결과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동시 파업에 들어갈지를 결정합니다.
*이미지는 MBC강원영동의 보건의료노조 자료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