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건국절 발언은 망언" 야당 잇따라 비판

일반

2024.08.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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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나온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건국절 관련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성명을 내고
이를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지사가 말한

국가의 3요소가 구성되지 않아

1919년이 아닌 1948년에 대한민국이 건국됐다는 건

변종 식민사관으로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규정한 헌법을

부정하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승만 대통령이 반포한

1948년 제헌헌법에도 1919년 대한민국이 건국됐음을

거듭 확인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1948년 건국절을 주장하는 것은

반역사적인 망언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정의당 강원도당도 보도자료를 통해
"강원도민의 민심을 모아 민생을 책임져야 하는

김진태 도지사는 때만 되면 분열과 대립을 조장하고 있다며

도지사로서 더는 자격이 없음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본 뉴스는 춘천MBC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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