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 48분쯤 양양군 낙산해변 인근의 한 생활형 숙박시설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인력 40명, 장비 16대가 투입돼 긴급 진화를 벌였으며 1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9시 20분쯤 껐습니다.
특히, 타워크레인 기사 1명이 화재현장에 있다가 무사히 대피하는 등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구조대를 투입해 요구조자가 있는지 살피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