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보건소장에
전국 최초로 한의사를 임명했습니다.
속초시는
지난달 보건소장 공모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면접과 면접 등을 거쳐
박중현 한의사를 최종 합격자로 정하고,
다음 달 2일 정식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장 자격을 '의사'로 한정한
지역보건법이 지난달 개정됨에 따라,
지자체는 치과의사와 한의사까지
보건소장으로 임명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강원도에서 보건소장이 공석이거나
직무대리 등으로 운영되는 지역은
속초를 포함해 고성, 동해, 춘천, 양구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