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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망 건설 외국인력 투입, 동해안~신가평부터 시작될 듯

삼척시
2024.08.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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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8-13
지지부진한 송전선로 건설 공사에
외국인 근로자가 투입될 전망입니다.

산업부와 법무부는
최근 특정 89개 직종에만 취업할 수 있는
숙련기술자를 위한 E-7비자에
'송전 전기원' 직종을 신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산업부는 올해 30명으로 시작해 내년부터 2년간 연간 300명 범위에서 외국인력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입니다.

시범 사업 인력은 울진 원전과 강릉,
삼척지역 화력발전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으로 공급하기 위한 500Kv 규모
동해안~신가평 초고압 직류 송전망 건설에
우선 투입될 전망입니다.

동해안~신가평 송전망 건설사업은
당초 2019년 완공 예정이었지만 주민 반대와
인력 수급난 등으로 2026년으로 미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