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한 날씨로
과수 탄저병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고성군이 예방관찰을 강화합니다.
중점 관리 대상은 사과 농가 40곳과
배 농가와 복숭아 농가 각각 2곳 등
모두 15.73헥타르 규모입니다.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추석 무렵 출하할 사과와 배 등
과수의 탄저병 발생 상황을 살피고,
적기 방제를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전국 65개 시군의 325개 관찰 재배지
사과 1.2%, 복숭아 0.6%, 단감 4%에서
탄저병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