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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도 덜 자란 세 쌍둥이... 부모 품에 무사히 안겨

강릉시
2024.08.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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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8-12
01._세쌍둥이_부모가_소아청소년과_진현승_교수,_도현정_교수,_산부인과_주다혜_교수,_신생아집중치료실_간호사들과_함께_퇴원을_축하하며_기념촬영을_하고_있다.jpg
정상 분만보다 석 달 먼저 태어난 세 쌍둥이가
세상의 빛을 본 지 97일 만에
무사히 부모의 품에 안기게 됐습니다.

강릉아산병원에서 태어난 세 쌍둥이는
태어날 당시 고위험군에 속한 산모가
급격히 자궁수축이 일어나
제왕절개를 통해
정상 분만인 임신 후 38주 출생보다
11주나 이른 27주 만에 태어났습니다.

태어날 당시 몸무게가 0.89, 1.19, 1,39kg에
불과한 미숙아 상태로
일부 장기가 덜 자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신생아 집중 치료를 통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게 됐다며
주변의 축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