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고성칡소' 명품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역시 칡소의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칡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모두 598마리의 칡소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체계적인 유전자원 보존 관리,
혈통 정립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칡소는 우리나라의 토종가축으로,
일제강점기 때 멸종 위기에 처했으나
1996년부터 시작된 칡소 복원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2,187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강원은 598마리로
전국에서 가장 사육 규모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