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오늘(7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위험지역 매개모기 원충 조사 결과
최근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야간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올해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이
강원을 비롯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까지 포함됐습니다.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됐다는 것은
이 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