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회복이 지연되면서
강원지역의 제조 산업도 크게 위축되는 등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 통계지청의
'6월 강원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도내 광공업 생산지수는 94.4로
1년 전보다 13.1% 떨어졌습니다.
특히 식료품 16.2%, 음료 10.2% 내려갔고,
장성광업소 폐광에 따른
석탄 광업 생산도 12.7%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공업 출하는
지난해 6월보다 12.1% 하락했고,
제조업 재고율은 9.5%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