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의 해파리 쏘임 사고가
벌써 500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동해안 6개 시군에서
해파리 쏘임 사고가 498건 발생했고,
특히 강릉과 양양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자주 출몰하는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독성이 강해 쏘이면 피부가 부풀어 올라
통증을 유발하며,
일조량 증가와 수온 상승 등으로
출몰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수거 장비를 활용해 잡거나
그물망을 설치하면서
해파리 쏘임 사고가 최근 크게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