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 후 교통사고 위장 육군 부사관 징역 35년 확정

강원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건설이 지난달에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환경 훼손 논란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않습니다. 특히, 희귀 생태계인 설악산 '아고산대'의 훼손 우려가 큰데요. 이준호 기자가 시민사회단체,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설악산에…

강릉 안인해변 일대는 2,400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안사구가 있어 지난 2008년 환경부가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일대에 대형 발전소 시설이 들어서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방파제가 지어지면서 …

최근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승리에 크게 기여한 강원FC의 김경민 선수가 하나은행 K리그1 25라운드의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김경민 선수는 지난 26일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뒤, 멀티골을 넣으며 전북 현대전에서 4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의 해파리 쏘임 사고가 벌써 500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동해안 6개 시군에서 해파리 쏘임 사고가 498건 발생했고, 특히 강릉과 양양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자주 출몰하는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지난해 3월 동해시에서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하고 보험금을 챙기려 한 40대 육군 부사관에게 징역 35년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오늘 살인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육군 부사관에게 원심 판단에 법리를 오해한…

강릉 주문진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대했던 폐기물매립장 건설 중단이 결정됐습니다. 사업자인 태영건설이 강릉시 측에 건설 중단 결정 문서를 보내온 건데요, 하지만 이에 따른 주민보고회 자리에서 일부 주민들의 질의가 묵살돼 불통 논란도 일었습니다.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본격적인 선두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관중 수도 지난해보다 22% 가량 오르며 경기장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

여름 해수욕장 피서가 절정에 접어들었지만 지난해와 비교해 피서객 감소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휴일 이틀간 동해안 86개 해수욕장에는 76만여 명이 찾아 개장 이후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렸지만 100만 명을 넘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

    합법적인 홀덤펍을 운영하는 것처럼 속여, 50억 원대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업주와 도박 참여자 249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월부터  강릉지역 홀덤펍 3곳…

    8월 5일 0시부터 도내 시·군의 택시 요금이 크게 인상됩니다. 기본요금은 현행 2km까지 3,800원에서 4,600원으로 800원 오르고, 기존 133m마다 100원씩 오르던 거리 운임도 131m로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