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개체 증가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소형 모기로,
일본뇌염 바이러스의 감염 매개체이며
지난 2019년부터 5년 동안
서울과 경기, 강원 등에서
모두 91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겪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20~30% 정도는
사망에 이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