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 144% 증가

 

 

강릉에서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 나라의 이용자가 크게 늘며
올해 상반기에 외국인 관광택시 탄 이용객이
모두 5,100여 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44% 넘게 증가한 겁니다.

외국인들은 관광택시로
주문진의 도깨비 촬영지와 방탄소년단 정류장
그리고 경포해변과 중앙시장 등을
주로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