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물러간
영동지역 평지와 강원 남부 산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강릉의 낮 최고기온이 34도,
삼척·속초·고성·양양은
32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영서지역은 3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 내려져 있던
풍랑주의보는 오전 11시부로 해제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영동지방에
5~30mm의 비가 내리겠지만
폭염을 누그러뜨리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