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수돗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발생한 뒤
강원도가 상수원 수질검사를 강화합니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까지
기존의 3개 지점에서 격주로 실시하고 있는
냄새 유발물질 2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강릉 오봉저수지와 홍제정수장 6개 지점에서
매주 1회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하반기 조류 발생으로,
강릉지역 수돗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발생한 이후 실시해오던 수질검사를
여름철을 맞아 강화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