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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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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07-17
MBC강원영동은 지난 2024년 5월 6일부터 10일까지 5회에 걸친 에코 잡 시티 태백 스마트팜 사업 관련 기획보도에서 스마트팜 시행업체가 사업계획서와 달리 재배시설을 축소하여 운영 중이고, 임대료를 내지 않아 현재 태백시와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며, 업체가 40억 원을 자부담했다는 것도 의심스럽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과거 해당 업체가 추진한 '도시농장' 사업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조감도만 걸린 상태이고, 업체가 보급중인 수직형 스마트팜은 비닐하우스보다 운영비용이 높아 경제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태백시 스마트팜 사업을 위해 40억여 원을 자부담금으로 지출했고, 남부터미널 지하에 조성된 도시농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한 업체 측은 "재배시설이 축소된 사실이 없고, 사용면적을 넓혀 생산량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으며, 임대료 납부와 관련해서 2024. 6. 11. 법원이 업체 측 승소 판결을 선고하여 확정되었고, 수직형 스마트팜은 연중무휴 고품질의 작물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호텔 베이커리 등의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