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해수욕장 9곳 모두에 상어방지 그물망 설치

삼척시가 올해 개장한 해수욕장 9곳 모두에
상어방지 그물망을 설치합니다.

삼척시는 삼척과 맹방해수욕장에
상어방지 그물망 설치를 마친 데 이어
이번 주말까지 증산과 작은후진, 하맹방 등
개장한 9개 해수욕장 모두에
그물망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삼척과 맹방해수욕장 등 2곳에
상어방지 그물망이 설치됐지만
상어 출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올해에는 규모가 작은 7곳에도
추가 설치를 결정했습니다.

한편 삼척 지역 해수욕장 9곳은
지난 10일 개장해 다음 달 18일까지
40일간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