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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본부 "수소 클러스터와 케이블카 사업 역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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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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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7-08
강원도청 제2청사인 글로벌본부가 문 연 지
어느 새 1년이 다 됐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오늘 글로벌본부에서
개청 1년을 맞아 다양한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지난해 7월 24일 총무기획관실과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
3국 체제로 문을 연 강원도 글로벌본부.

지난 1년간 3,287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와 폐광지역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개청 1년을 맞아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역점사업들을 소개했습니다.

우선 동해와 삼척을 중심으로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키워
4,500억 원 가량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가장 먼저 밝혔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수소 관련) 총 한 80개 기업을 유치해서 4,500억 원의 투자를 받게 될 그런 지금 큰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또, 강릉, 삼척, 고성, 원주, 철원,
5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6개 케이블카 사업도 신속한 추진을 선언했습니다.

특히, 시·군별 타당성 조사가 끝난 사업들은
일단 사업을 시작하고, 백두대간 보호법이나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규제들을 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규제를 풀어내고 나서 이 사업을 하려고 그러면 또 1년, 2년 기다려야 하고... 한 2~3년 그리고 착공해서 짓는 것까지 다 합해서 한 4~5년 내로 또 하나 만들어내겠다 이제 이런 거죠."

강원도는 오는 12일
현 미래산업국에 폐광지역지원과와
대체산업육성과를 신설해 에너지산업과와 함께
3개 과 체제를 유지하는 대신
디지털산업과는 춘천 도청으로 이관하고,

올림픽유산과와 관광개발과 항공지원팀을
신설하고, 삭도추진단에서 설악산과 신규 케이블카 사업들까지 맡는 내용의 조직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또, 관광국장과 해양수산국장을 신규 임명하는 등 정기 인사도 단행합니다.

글로벌본부는 다양한 업무 성과를 내준 직원들의 주거문제 등 편의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일섭 / 강원도 글로벌본부장
"정주 여건이라든가 근무 여건이 조금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앞으로 개선해나가는 노력들을 좀 더 기울여나가야 하지 않을까..."

강원도는 또, 최근 의료원장과 의료진들의 공석 사태가 우려되는 속초의료원 문제는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