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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07-03
지난 2022년 11월 속초시 한 테마파크에서
현장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버스 운전기사와 교사의 진술이 엇갈렸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가
교사 2명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운전기사의 교통사고 특례법상
치사 혐의 사건 세 번째 공판을 진행한 가운데,
사고 당일 주차 구획선이 없는 건물 앞에
버스를 세운 뒤 선생님과 학생들이
하차한 데 대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버스기사 측은
학교 교사가 문을 열어달라고 요구해서
하차시켰다고 주장한데 반해 교사 측 변호인은
운전기사가 먼저 차를 세우고
문을 열어줘서 하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사 측과 운전기사 측은
당시 차량의 이동 거리를 두고도 상반된 주장을 펼쳤습니다.
운전기사 측은 1~2m만 이동했다고 진술했지만
교사들의 변호인은 상당한 거리를
운전기사가 움직였다고 집중해서 따졌습니다.
현장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버스 운전기사와 교사의 진술이 엇갈렸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가
교사 2명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운전기사의 교통사고 특례법상
치사 혐의 사건 세 번째 공판을 진행한 가운데,
사고 당일 주차 구획선이 없는 건물 앞에
버스를 세운 뒤 선생님과 학생들이
하차한 데 대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버스기사 측은
학교 교사가 문을 열어달라고 요구해서
하차시켰다고 주장한데 반해 교사 측 변호인은
운전기사가 먼저 차를 세우고
문을 열어줘서 하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사 측과 운전기사 측은
당시 차량의 이동 거리를 두고도 상반된 주장을 펼쳤습니다.
운전기사 측은 1~2m만 이동했다고 진술했지만
교사들의 변호인은 상당한 거리를
운전기사가 움직였다고 집중해서 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