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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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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06-20
강원남부에 위치한 정선지역은
산악지형때문에 인근 지자체로 오고가는
도로 연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동계올림픽 이후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은
좋아졌지만, 인근 시군과 연계된 국도 공사는
산악지형때문에 인근 지자체로 오고가는
도로 연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동계올림픽 이후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은
좋아졌지만, 인근 시군과 연계된 국도 공사는
예정된 시점보다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동고속도로 진부 IC부터 정선 읍내를 지나
정선군 남면까지 연결하는 국도 59호선.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정선읍까지 오는 구간은 개선 공사가 끝나
고속도로 접근성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2017년 말부터는 태백까지 이어진
국도 38호선과 연계하기 위해 8백여억 원대의
국도 개선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전체 공사구간은 7.4km로 2개 공구로 나눠
터널과 교량 4개, 교차로 등을 건설하는데,
최근 2.7km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김형호 기자
"정선 읍내에서 태백까지 이어지는 국도의
공사 구간 가운데 현재 1/3가량의 공사가 끝났습니다. "
당초 계획은 모든 구간을
올해 완공하는 것이었지만,
1km가량 도로 선형을 변경하기로 하면서
예산과 공사 기간이 늘었습니다.
남은 구간의 현재 공사 진행률은 60% 정도로
완공까지는 2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대형 화물차 통행이 많은
국도 38호선과 연계되는 구간이고,
몇 년째 이어진 공사가 2년 연장되다 보니
주민과 운전자 모두 불편을 호소합니다.
박정은 정선군 주민
"밤에는 신호가 잘 지켜지지도 않고, 큰 차도 많아요.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동고속도로 진부 IC부터 정선 읍내를 지나
정선군 남면까지 연결하는 국도 59호선.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정선읍까지 오는 구간은 개선 공사가 끝나
고속도로 접근성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2017년 말부터는 태백까지 이어진
국도 38호선과 연계하기 위해 8백여억 원대의
국도 개선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전체 공사구간은 7.4km로 2개 공구로 나눠
터널과 교량 4개, 교차로 등을 건설하는데,
최근 2.7km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김형호 기자
"정선 읍내에서 태백까지 이어지는 국도의
공사 구간 가운데 현재 1/3가량의 공사가 끝났습니다. "
당초 계획은 모든 구간을
올해 완공하는 것이었지만,
1km가량 도로 선형을 변경하기로 하면서
예산과 공사 기간이 늘었습니다.
남은 구간의 현재 공사 진행률은 60% 정도로
완공까지는 2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대형 화물차 통행이 많은
국도 38호선과 연계되는 구간이고,
몇 년째 이어진 공사가 2년 연장되다 보니
주민과 운전자 모두 불편을 호소합니다.
박정은 정선군 주민
"밤에는 신호가 잘 지켜지지도 않고, 큰 차도 많아요.
큰 차들은 밤에 신호도 안 지키잖아요. "
정선군 주민
"정선까지 거리가 얼마 안 되는데 신호가
몇 개씩 있으니까 한 두해도 아니고..."
국도 59호선 정선구간 개선공사가 완료되면,
"정선까지 거리가 얼마 안 되는데 신호가
몇 개씩 있으니까 한 두해도 아니고..."
국도 59호선 정선구간 개선공사가 완료되면,
2km가 단축되고 7분가량 소요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지역에서는 공사가 더 이상 지체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공사과 관계자
"2026년까지 공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고,
지역에서는 공사가 더 이상 지체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공사과 관계자
"2026년까지 공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고,
용지 보상 부분이 진행돼야 하는데 그 부분이 조금 난항을..."
정선지역에서는 국도 42호선
임계에서 동해시 신흥동 구간 13.1km를
2030년까지 터널로 연결하는 국도 공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강원남부 산간지역의 교통 접근성도
점차적으로 개선될 전망이지만,
그만큼 시의적절하게 예산을 투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MBC뉴스 김형호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윤, 그래픽 양민호)
정선지역에서는 국도 42호선
임계에서 동해시 신흥동 구간 13.1km를
2030년까지 터널로 연결하는 국도 공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강원남부 산간지역의 교통 접근성도
점차적으로 개선될 전망이지만,
그만큼 시의적절하게 예산을 투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MBC뉴스 김형호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윤, 그래픽 양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