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공 장성광업소, 다음 달 1일 광업권 사라진다.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광업권이
다음 달 1일 소멸돼 폐광절차를 밝습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최근 '폐광심의위원회'를 열어
태백 장성광업소를 폐광지원 광산으로 선정했으며, 석탄공사는 오는 28일 종업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대한석탄공사의 단계적 폐광은 지난해
노사정 간담회와 노사 합의를 통해 확정됐으며
지난해 전남 화순광업소, 올해 장성광업소,
내년에는 삼척 도계광업소가 문을 닫습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폐광지원사업으로
태백시에 청정 메탄올 제조와 자원 클러스터,
삼척시에는 첨단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트 계획을 수립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