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논란 속에 속초 영랑호수윗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이 추진돼
환경단체와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속초시의회 신선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속초시 영랑호수윗길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예고돼 오늘(17)까지
시민 의견을 접수 중인 가운데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과
영랑호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사람들이
반대 규탄 성명서를 냈습니다.
환경단체는 주민소송 재판 중 철거에 동의한
속초시 입장과 상반된 조례 제정 추진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