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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06-13
제9회 속초 실향민문화축제가
내일(14일)부터 사흘 동안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 등에서 열립니다.
실향민의 애환을 위로하고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전국 실향민노래자랑,
전국 이북·속초 사투리 경연대회,
실향민문화 체험투어 등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이 축제는 2016년 '전국이북실향민문화축제'로
처음 시작됐고, '실향민 문화'를 주제로 한
전국 유일한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편 속초 아바이마을에 모여 사는 실향민들은
6·25 한국전쟁 당시 남쪽으로 내려온
피난민이 대부분으로,
고향에 조금이라도 다가가겠다며
속초에 집단으로 정착했고,
당시 실향민 인구는 1만 1천여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들로 인해 전승되는 문화는
함경도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인 북청사자놀이를
내일(14일)부터 사흘 동안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 등에서 열립니다.
실향민의 애환을 위로하고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전국 실향민노래자랑,
전국 이북·속초 사투리 경연대회,
실향민문화 체험투어 등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이 축제는 2016년 '전국이북실향민문화축제'로
처음 시작됐고, '실향민 문화'를 주제로 한
전국 유일한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편 속초 아바이마을에 모여 사는 실향민들은
6·25 한국전쟁 당시 남쪽으로 내려온
피난민이 대부분으로,
고향에 조금이라도 다가가겠다며
속초에 집단으로 정착했고,
당시 실향민 인구는 1만 1천여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들로 인해 전승되는 문화는
함경도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인 북청사자놀이를
2, 3세대들에 의해 속초사자놀이로 전승됐고,
아바이 순대와 명태순대, 가자미 젓갈인 식해 등
속초의 대표적인 음식 문화가 남아 있습니다.
아바이 순대와 명태순대, 가자미 젓갈인 식해 등
속초의 대표적인 음식 문화가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