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화부산사와 강릉시가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을 기리는
흥무대왕 대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오늘(10) 오전 10시부터
강릉 화부산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유신 장군에 대한 제향봉행과
궁중무 공연 등으로 진행했습니다.
음력 5월 5일 단오가 되면
강릉지역에서는 대대로
김유신 장군을 대관령 산신으로 모셔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김유신 장군은 삼국시대 당시
남쪽으로 내려온 말갈족 등을 격퇴하기 위해
강릉과 인연을 맺었고,
사후 '흥무대왕'의 칭호가 부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