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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여성 공무원 비중 절반 넘어, 강원은 가장 낮아

2024.06.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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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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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 여성 공무원 비중이
처음으로 남성을 넘어섰지만,
강원의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행정안전부 공무원 인사 통계를 보면
전국 지자체 공무원 가운데 여성 비율은
지난해 50.4%에 달해 처음으로 남성을 추월했고
비율도 2021년 48.1%, 2022년 49.4%로
해마다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강원도 내 여성공무원 비율은 43.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경북 44%, 제주 44.2%로 뒤를 이었습니다.

여성 공무원이 많은 지역은 부산이 56%,
서울 54.4%, 인천 53.6%, 경기 53%,
광주 52.2%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1~4급 간부급 여성 공무원 비중은
전국적으로 5명 중 1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