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 거점 항공사 플라이강원의
인수 예정자가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위닉스'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위닉스는 이달 중에 플라이강원을 되살릴
자본 투입 계획 등을 회생법원에 제출하고,
채권자 동의 등을 거치면 인수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위닉스는 이르면 올해 안에
양양-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 재개에 나서고,
국제선의 경우 추후 운항 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플라이강원이 인수 예정자를 확정한 건
지난해 5월 기업 회생에 돌입한 지 1년여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