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과수화상병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하고,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나 배나무 등의
잎이나 줄기, 꽃 등이 타들어가는 병으로,
주로 5~7월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수화상병은 지난 2020년
전체 재배면적의 1% 정도인 394.4㏊에서
발생했고, 지난해에도 111.8㏊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지난 25일 홍천 배 농가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긴급 방재명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