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살포한 전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접경 지역에서 90여 개 발견된 가운데,
합동참모본부가 이를 수거해
분석에 나서고 있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풍선 안에는 전단 등이 발견됐고,
일부에서는 파악하기 어려운 오물이
매달려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어제 철원 등에는 경기도청에서,
오늘 오전 고성 등 접경지역에는 강원도청에서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북한은 지난 26일 국내 대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하겠다며
오물 투척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