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됐던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가 폐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7년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를 시행한 뒤
2021년부터 신갈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으로
구간을 축소한 뒤에도
버스 운행은 많지 않고
일반차로 정체만 일으킨다는 지적에 따라
다음 달부터 버스전용차로제를 폐지합니다.
국토부는 수도권과 영동권을 오갈 때
서울양양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KTX 등 대체수단이 많은 만큼
버스전용차로가 폐지돼도
교통 불편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