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김씨 시조, 김주원을 기리는
'명주군왕 능향대제'가 오는 30일까지 열립니다.
신라 원성왕과 왕권 경쟁을 벌이다
지금의 강릉에서 '명주군왕'으로 책봉된
김주원을 기리며 봉행하는 이번 행사는
성산면 명주군왕릉과 강릉 도심 일대에서
전통 유교식으로 진행됩니다.
오늘(27일) 열린 명주군왕 제향봉행은
강릉김씨대종회 문중과
시민 2천여 명이 참여해 치러졌고,
오는 30일 임호민 가톨릭관동대 교수 등이
명주군왕을 주제로
가톨릭관동대 박물관에서 학술대회를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