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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05-21
코로나19로 사상 최악의 경제난을 겪은
강원 경제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강원영동은
강원 경제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연속 기획,
'강원 경제를 진단하다'를 보도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강원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주요 기업들의 실태를 살펴봤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강원랜드는 시가총액 3조 2천억 원대로
5월 중순 현재 강원도에 본사를 둔 기업 가운데 가장 큰 회사입니다.
코로나19 당시 카지노 폐장으로
사상 최대 위기를 겪었지만
지난해 실적과 올해 1분기 실적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늘며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최근 관광시설인
'스카이브리지'를 건설하기로 하는 등
변동성이 큰 카지노보다 리조트와 스키장 등
비카지노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최철규 / 강원랜드 부사장
"비카지노 부문에 대한 매출을 기존의 13%에서 30%로 끌어올리고, 카지노 부문에 대해서는 과감한 규제 개혁을 통해서 카지노 면적도 좀 늘리고 베팅의 한도도 좀 높이고..."
시가총액 3조 1천억 원대의 시멘트 업체 쌍용C&E는 코로나19로 부침을 겪고 있습니다.
내수 증가와 시멘트 판매가 인상으로
매출액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
건설업 침체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전력비 인상 등 추가 제조원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사업 다각화로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재중 / 쌍용C&E 동해공장장
"올해부터는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판매량 저하로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시멘트 사업 기반의 시너지 창출 및 성장성이 높은 환경 사업의 지속 확대로 극복해나갈 계획입니다."
시가총액 2조 3천억 원대인 휴젤은
주름치료제인 '보툴리늄 톡신'과 피부 보충제인 '필러'의 국내 대표 기업입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지금까지 단 한 해도 매출이 줄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면서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엔 미국 FDA 승인 신청과
생산시설 증설을 추진하면서
세계 시장을 노크하고 있습니다.
유영만 / 휴젤 생산본부장
"생산, 영업, 마케팅의 혁신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동반 성장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진정한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시가총액 1조 4천억 원대인 파마리서치는
보툴리늄톡신과 필러, 주사제 등
의약품과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 KIST 강릉분원과 함께 연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인체의 재생 메커니즘을 활성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뒤 해마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강릉과학산업단지에 부지를 매입하는 등 생산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고, 해외 수출도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유용선 / 파마리서치 이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추가적인 신규 공장 구축을 통하여 지역의 많은 인재를 유입해 같이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길로 가고자 합니다."
도내 대표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저마다의 전략을 마련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
(영상취재 양성주 김창조)
강원 경제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강원영동은
강원 경제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연속 기획,
'강원 경제를 진단하다'를 보도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강원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주요 기업들의 실태를 살펴봤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강원랜드는 시가총액 3조 2천억 원대로
5월 중순 현재 강원도에 본사를 둔 기업 가운데 가장 큰 회사입니다.
코로나19 당시 카지노 폐장으로
사상 최대 위기를 겪었지만
지난해 실적과 올해 1분기 실적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늘며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최근 관광시설인
'스카이브리지'를 건설하기로 하는 등
변동성이 큰 카지노보다 리조트와 스키장 등
비카지노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최철규 / 강원랜드 부사장
"비카지노 부문에 대한 매출을 기존의 13%에서 30%로 끌어올리고, 카지노 부문에 대해서는 과감한 규제 개혁을 통해서 카지노 면적도 좀 늘리고 베팅의 한도도 좀 높이고..."
시가총액 3조 1천억 원대의 시멘트 업체 쌍용C&E는 코로나19로 부침을 겪고 있습니다.
내수 증가와 시멘트 판매가 인상으로
매출액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
건설업 침체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전력비 인상 등 추가 제조원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사업 다각화로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재중 / 쌍용C&E 동해공장장
"올해부터는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판매량 저하로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시멘트 사업 기반의 시너지 창출 및 성장성이 높은 환경 사업의 지속 확대로 극복해나갈 계획입니다."
시가총액 2조 3천억 원대인 휴젤은
주름치료제인 '보툴리늄 톡신'과 피부 보충제인 '필러'의 국내 대표 기업입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지금까지 단 한 해도 매출이 줄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면서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엔 미국 FDA 승인 신청과
생산시설 증설을 추진하면서
세계 시장을 노크하고 있습니다.
유영만 / 휴젤 생산본부장
"생산, 영업, 마케팅의 혁신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동반 성장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진정한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시가총액 1조 4천억 원대인 파마리서치는
보툴리늄톡신과 필러, 주사제 등
의약품과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 KIST 강릉분원과 함께 연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인체의 재생 메커니즘을 활성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뒤 해마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강릉과학산업단지에 부지를 매입하는 등 생산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고, 해외 수출도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유용선 / 파마리서치 이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추가적인 신규 공장 구축을 통하여 지역의 많은 인재를 유입해 같이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길로 가고자 합니다."
도내 대표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저마다의 전략을 마련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
(영상취재 양성주 김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