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사 적멸보궁 국가유산 승격 추진 학술대회 열린다.

정선군

2024.05.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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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정암사 적멸보궁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조명하고,

국가유산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정선군과 경주대학교 산학협력단,
태백산 정암사는 오는 24일 고한복합문화센터에서 ‘

진신 사리탑과 정암사 수마노탑’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적멸보궁의 단청과 건축적 특징 등에 대한 발표와 종합 토론을 진행합니다.

정암사 적멸보궁은 서울?경기 지방의 단청 양식을 보이며,
벽화 화풍은 19~20세기 경상지역과 유사한데,

1857년 중수 당시의 단청이 그대로 남아있어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1984년 강원도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돼

2021년~2022년에 걸쳐 전체 해체 보수공사를 완료했으며,

원형 그대로의 보전 가치 향상을 위해

주요 목재와 부재를 보존 처리하여 재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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