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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올해 봄철 산불 피해 역대 두 번째로 적어

일반
2024.05.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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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5-16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역대 두 번째로 산불 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청이 지난 2월부터 5월 15일까지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 결과
1986년 산불 통계 작성 이후
두 번째로 적은 175건, 58ha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역대 가장 피해가 적었던 해는 지난 2012년으로,
102건에 49ha의 피해가 발생했었습니다.

산림청은 최근 10년간
봄철 산불 발생 평균과 비교할 때
발생 건수는 58%, 피해 면적은 98% 줄었다며,
주기적으로 내린 비와 많은 눈,
관계기관의 총력 대응 등을 감소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